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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명한의원</title>
		<link>http://khbm.co.kr</link>
		<description>경희 보명 한의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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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요통 - 담음요통 (2010.04) - 수정]]></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71]]></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요통 - 담음요통(痰飮腰痛)</span></h2>
“어서 오세요.”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중년 부인의 모습이 이상하다.

허리를 펴지 못하고,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입을 따악 벌린다.

헉 하는 소리도 낸다.

“자리에 앉으세요. 허리가 불편하세요?”

동그란 의자를 보고 난감해 하는 표정이다.

“언제부터 아프셨나요?”

“어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려는데, 갑자기 허리를 누가 움켜쥐는 듯이 아프더니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콱 막힐 만큼 아프네요. 휴. 좀 나아질까 해서 어제 지내보았는데, 계속 아파서 왔어요.”

“어느 곳이 아픈지 짚어보세요.”

“거기…… 아니 그 근처였는데…….”

“다치신 건 아닌가요?”

“아뇨, 다친 적 없어요.”

--------------------------------------------------------------------------------

한방에서 요통(腰痛)은 열 가지로 구분한다. 그 중 담음요통(痰飮腰痛)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흔히 ‘담이 들었다’라고 표현하는 통증이다. 담이 들면 아픈 곳을 확실하게 콕 집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찬 기운을 받아 수분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인체의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분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힘, 즉 기(氣)가 모자라는 것과 인체 내외의 수분이 지나치게 많은 것, 다시 말하자면, 과도한 물살이 있다거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 사람의 상태가 습기가 많아서 담이 온 건지, 기(氣)가 모자란 것인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대개 ‘담이 드는’ 사람은 이 두 가지 원인이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기(氣)가 충분한 사람은 쉽게 낫고, 부족한 사람은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 보통이다.

중년 부인은 살집이 좀 있는 편이고 일상에 지쳐있었다고 했다. 하도 피곤하여 자면서 이불을 잘 덮지 못했단다. 맥(脈)도 기허(氣虛)한 상태를 같이 나타내었다. 뜸도 뜨고, 마른 부항도 하고, 침도 놓았다. 그리고 권유하여 기운을 살리고 몸 안의 수분대사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약을 처방했다.

이러한 상태의 통증은 편히 쉬면서 아픈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잘 낫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시일이 좀 걸릴 것인데 꾸준히 침을 맞으면 나을 것이라고 설명해드렸다.

“흐유, 좀 살겠네요. 참, 사우나에 가는 건 어떨까요?”

아차차.

사우나, 특히 욕조 안에 몸을 담그는 것은 따뜻하기는 하지만 물이 아닌가.

그래서 탕 안에 있어서 몸이 따뜻해지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 같지만, 탕에서 나와 몸이 식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것도 설명해 드렸다.]]></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Fri, 14 Feb 2025 09:43:4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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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알레르기에 대하여  (2000년 흥농종묘 사보) - 수정]]></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70]]></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strong>알레르기에 대하여...</strong></span></h2>
군에서 제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한 할머니가 손자를 데리고 찾아오셔서는,

"이눔이 글씨 아르레기가 있어요."라고 말씀하셨다.

아이의 피부는 벌겋게 되어 있는데다가 우둘투둘하고 혹 진물이 나서 딱지가 앉기도 했다.

이리저리 물어보니 아들 내외는 맞벌이를 하고 있어 할머니가 아이를 돌본단다.

아이가 참을성이 없어 보이고 고집이 무척이나 세어보여 혹시 제왕절개로 태어난 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맞댄다.

알레르기라는 것은 독일식 발음으로 Allergy 라고 쓰고 영어식으로는 알러지 라고 읽는다.

사람의 몸은 외부의 병균이 침입하는 것을 꺼린다. 따라서 외부에서 들어오려는 적대세력에 대한 방어체계가 구축되어있는데, 이 방어체계가 바로 면역기능이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의 주위에도 수 많은 병균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몸 안으로 들어와 작용을 시작하여 정상적인 인간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것이 곧 질병의 시작이다.

이것이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가다가는 몸은 수 많은 병균들의 침범으로 곧 점령되어 버리고 말 것이다.

이때에 [독수리 오형제]처럼 등장하는 것이 면역기능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몸 안의 상황이 다르고, 면역기능 또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조건에 노출되더라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고 병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는 이러한 면역기능이 항진되어 발생한다. 이 부분에서 혼동하기 쉬운 것은, 면역기능이 항진되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왕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항진되는 것이다.

말장난 같지만 항진된다는 것은 기능이 필요 이상으로 발휘된다는 뜻이다. 예민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마치 누군가 집 안을 기웃거리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찰병력이 출동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몸 안의 상황이 상대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자신이 없으므로 과잉방어를 하는 것이다. 병균도 아닌 것이 몸에 접촉만 하여도 면역기능이 우르르 몰려나가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는 것이니, 그 싸움판을 몸이 견디기 힘들게 된다. 얼마나 피곤하고 힘든 일이겠는가. 이것이 알레르기이다.

즉 병균이 아닌 꽃가루, 먼지, 찬 공기, 복숭아, 쇠 등에 대해서 면역기능을 과하게 발동시키는 상태인 것이다. 현재에 와서는 조금 새로운 얘기가 나왔다. 면역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는 것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면역의 반응과 염증을 관리하는 면역의 반응이 다르다는 얘기인데, .... 너무 깊게 들어가면 재미없다.

자신이 있는 경우는 과잉방어를 하지 않는다. 즉 몸 안의 상태가 안정되어 있으면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한방에서 말하는 '허(虛)한 것을 보(補)'하는 것이고,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의미이고, 한방의 알레르기 치료원칙이다. 몸 안의 균형을 잡아주고, 외부의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氣)를 길러준다. 이러면 낫는다.
간단해 보이지만, 사람마다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대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아토피성 피부염이었다. 아토피성 피부염도 알레르기와 거의 같은 과정으로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나름대로 충분히, 이해되도록 설명을 하고 진료를 마쳤다.
그리고 손자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시는 할머니께 최대한 공손히 말씀드렸다.

"아르레기가 아니고.......... 알레르기예요."

"............ 아 글씨 아르레기!"]]></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Fri, 14 Feb 2025 09:41:0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8월 봉사일정]]]></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9]]></link>
			<description><![CDATA[<p style="text-align:center;">8월 봉사일정입니다.</p>

<h3 style="text-align:center;">8월 14일(수요일)</h3>
<h3 style="text-align:center;">8월 29일(목요일)</h3>
<p style="text-align:center;">오후 휴진합니다.</p>]]></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Tue, 06 Aug 2019 09:39:0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7월 봉사일정 안내] 7월 11일, 25일은 오전만 진료합니다(오후 의료봉사)]]></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8]]></link>
			<description><![CDATA[<h4>7월 의료봉사 일정은</h4>
<h1>7월 11일(목요일)</h1>
<h1>7월 25일(목요일) 입니다.</h1>
<h2>오전만 진료합니다.</h2>
<h4>오후는 의료봉사 합니다.</h4>]]></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Sun, 30 Jun 2019 21:57: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5월 봉사일정안내] 5월 의료봉사 일정 안내입니다.]]></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7]]></link>
			<description><![CDATA[4월 의료봉사는 4월 11일, 4월 25일에 다녀왔습니다.

5월 의료봉사 일정은
<h1>5월 9일(목요일)</h1>
<h1>5월 23일(목요일) 입니다.</h1>
<h2>오전만 진료합니다.</h2>]]></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Thu, 02 May 2019 11:05:1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3월 의료봉사 일정] 3월 의료봉사 일정 안내입니다.]]></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6]]></link>
			<description><![CDATA[의료봉사 참여로

 
<h2>3월 14일 목요일  과</h2>
<h2>3월 28일 목요일  은</h2>
<h4>오후 휴진합니다.</h4>
<h4>오후 1시까지만 진료합니다.</h4>
 ]]></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Wed, 06 Mar 2019 12:16: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2월 의료봉사일정]  2월 진료안내입니다.]]></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5]]></link>
			<description><![CDATA[<h1><strong>2월 14일 목요일</strong></h1>
<h1></h1>
<h1><strong>2월 28일 목요일</strong></h1>
 

의료봉사활동 참여로 오후 진료 휴진합니다.
<h1><span style="color:#0000ff;"><strong>오후 1시까지 진료합니다.</strong></span></h1>]]></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Thu, 14 Feb 2019 10:23:5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휴진안내] 2019년 설 연휴 휴진합니다.]]></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4]]></link>
			<description><![CDATA[2019년 02월 3일(일요일)부터

 

06일(수요일)까지 휴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Fri, 01 Feb 2019 09:57:3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휴진안내] 1월 24일 오후 휴진합니다. 의료봉사 예정입니다.]]></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3]]></link>
			<description><![CDATA[의료봉사 참여로 인하여 1월 24일 목요일은

오후 1시까지만 진료합니다.

양해해주세요.

 

2월부터는 매월 2주, 4주  목요일에 의료봉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Wed, 23 Jan 2019 10:42: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보내지 못하는 - 변비 (2018.06 - 사목정보칼럼 - 7,8월)]]></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2]]></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보내지 못하는 - 변비</span></h2>
 

 

지난번에는 막지 못하는 소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번에는 보내지 못하는 대변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병(病)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불편함 정도로 느끼는 변비(便秘)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습니다.

저를 찾아온 환자들에게 우스갯소리로, 그것(대변)까지도 ‘끌어안고 사는 사람’이라서 ‘놓아 보내지 못하는’ 것이라고 얘기하고는 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먹게 되면, 입에서 식도를 거쳐 위, 소장, 대장으로 갑니다. 소장에서 대부분의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장에서 수분 등을 흡수하여 단단해지게 한 다음, 항문을 통해 배설합니다. 대장은 단단해진 내용물을 연동운동으로 항문까지 보냅니다. 연동운동이라는 것은 꿈틀대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연동운동은 음식이 몸에 들어왔다는 신호가 오면 작동합니다.

<strong>변비란</strong>

대변을 배출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하거나, 대변이 너무 딱딱하거나, 배출된 뒤에도 찝찝함이 남아있거나, 일주일에 3번미만으로 대변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별다른 원인질환 없이 발생되는 특발성, 혹은 기능성 변비가 대부분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됩니다.

<strong>원인은</strong>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으로 구분합니다.

변비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발성 원인에 의한 변비는 확실한 이차성 원인(즉 보이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변비로, 기능성 또는 특발성 변비라고 합니다. 대장통과시간지연(지연성 통과에 의한 변비, 무력성 대장), 골반저 기능 이상, 과민성 장증후군 등을 원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차성 원인으로는 기질적 국소성 질환, 전신적 질환, 약제사용 등이 있습니다.

기질적 국소성 원인으로는 대장 종양, 대장협착, 허혈성 대장염, 게실염, 염증성 장질환, 결핵성 대장염, 장축염전증, 탈장, 직장탈, 직장자궁 탈장, 이소성 자궁내막증, 매독, 치질, 치열, 항문협착 등이 있고, 전신적 질환으로는 교원성 혈관질환(전신성 경피증, 복합성 결합조직 질환, 피부근염), 감염병(샤가스병(Chagas’ disease)), 대사질환(당뇨병, 요독증, 저칼륨증, 고칼슘증), 내분비 질환(뇌하수체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글루카곤 생산 종양), 신경계 질환(말단성 신경병증, 자율신경병증, 당뇨병, 중추신경병증, 뇌종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증), 임신 및 월경 주기의 황체기, 운동 부족, 장거리 여행 등이 있습니다.

<strong>변비의 치료법은</strong>

변비를 앓고 있었던 기간, 증상의 정도, 유발 인자, 연령, 환자의 기대치 등에 따라 치료법이 각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고 섬유소 식사요법,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같이 시행합니다.

대장 통과시간이 지연되는 변비를 치료할 때에는 기본적인 식이요법과 함께, 처음에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는 설사제가 추천되고, 두 번째로는 대변 완하제, 과삼투압 설사제, 염성 하제 등의 약제를 사용합니다.

여기까지 했음에도 실패하면 자극성 설사제, 폴리에틸렌 글라이콜 용액, 장 운동 촉진제 등이 사용되는데, 장기간의 사용은 금해야 한답니다.

또한 기능성 출구폐쇄(골반저 기능이상 증후군)성 변비에는 바이오피드백(생체되먹이기 요법)이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라고 합니다.

<strong>한방에서는</strong>

동의보감(東醫寶鑑)에 ‘기포(飢飽)와 노역(勞役)이 고르지 못하고 혹은 신열(辛熱)한 것을 과식(過食)하여서 화사(火邪)가 혈액(血液)중에 잠복(潛伏)하여 있으면 진음(眞陰)을 모산(耗散)하고 진액(津液)이 고갈(枯渴)하는 고(故)로 대변(大便)이 조(燥)하고 맺히는 증(症)’이라 하였고, 또 ‘년로기허(年老氣虛)하고 진액(津液)이 부족(不足)하여 맺힌 증(症)’이라 하였습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힘들거나 나이가 들어서 대변의 물기가 적어져 생기는 증상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실비(實秘), 허비(虛秘)의 구분을 두어, 대변이 굳어서 생긴 변비와 장(腸)의 움직임 문제로 생기는 변비를 따로 말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윤장(潤腸)이라 해서 장(腸)의 내부를 촉촉하게 하고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방법을 씁니다.

<strong>제 생각으로는</strong>

변비는 특별한 병(病)이 없다면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편안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배변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고, 피로하거나 바쁜 일정 때문에 배변시기를 놓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배변하는 습관에 문제가 생기고, 오랫동안 뱃속에 있는 대변이 더욱 굳어져서 배출이 어려워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변비탈출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을 잡아서 배변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너무 힘주지 않는 것과 너무 오래 변기에 앉아있지 않는 것입니다. 힘을 너무 주게 되면 항문에 무리를 주기 쉬워 상처를 나기 쉽게 합니다. 너무 오래 배변을 하는 것은 항문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치질이나 탈항이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2.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식도(食道), 위(胃), 소장(小腸), 대장(大腸)으로 연결되는 소화기를 규칙적으로 활동하게 합니다. 그래서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변비뿐만이 아니라 소화기 전체의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 대변으로 만들어질 것들을 공급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3. 물도 섬유질도 중요합니다.

덧붙이자면, 배의 근육도 중요합니다. 배변하는 힘에 보탬이 됩니다.

사과, 키위, 바나나, 고구마 등 변비에 좋다는 음식도 좋습니다.

그래도 힘들다면 정말 다양한 한약들과 치료방법들이 있습니다.

너무 아끼지 말고

다들 쾌변(快便)하시고 홀가분해지세요.]]></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9:04: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참지 못하는 부끄러움 - 요실금 (2018. 04 - 사목정보칼럼 - 5,6월)]]></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1]]></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참지 못하는 부끄러움 - 요실금</span></h2>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

남성용 공중화장실에서 자주 보는 문구입니다. 변기 주위를 오줌으로 더럽히지 말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나 소변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느끼지 못하는 사이 소변이 나온다거나, 소변을 보고 난 뒤에 속옷을 적실만큼의 소변이 더 나온다거나, 소변이 나온다 싶으면 참을 수 없을 만큼 급해진다는 등의 증상.

바로 요실금입니다.

<b>소변이란</b> 몸속의 수분 량을 조절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몸은 1분에 1리터 정도, 하루로 치면 최대 1.5톤이나 되는 혈액이 콩팥으로 흘러들어갑니다. 여기서 걸러진 소변은 요관(尿管)을 통해서 방광에 저장됩니다. 방광은 300~500cc 정도의 소변을 저장합니다. 성인은 대개 150cc 정도의 소변이 모이면 배출하려는 초기의 요의(尿意)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소변을 볼 수 있는 상황인지 아닌지 판단하게 되고, 소변을 보기위한 작업이 시작됩니다. 방광과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근육들이 이완과 수축을 연계해서 소변이 나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 4~6회 정도 소변을 봅니다. 한 번에 나오는 소변의 양은 대략 200~250cc 정도입니다.

소변은 98% 정도의 물과 요소, 각종 호르몬, 비타민, 유로빌린 등으로 구성됩니다.

소변은 원래 악취가 나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만 소변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는 것은 요소(urea) 때문입니다. 화장실의 지린내는 소변에 포함된 요소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소변배출의 이상은 세 가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나올 때 아픈 것, 또 하나는 나오지 않는 것, 마지막으로 너무 나오는 것입니다.

나올 때 아픈 것은 배뇨통(排尿痛)이라고 합니다. 소변 길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생겼거나, 결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오지 않는 것은 배뇨곤란이라고 합니다. 요관 주위의 기관이 부었거나, 요관의 협착이 원인입니다.

너무 나오는 것은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요실금이 있습니다. 이는 소변의 저장과 분비조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입니다.

실금(失禁)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할 것(禁)을 놓친다(失)는 뜻입니다.

즉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오는 현상입니다.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복합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기능성 요실금, 지속성 요실금, 기타 요실금으로 나뉘며, 이러한 증상들이 서로 혼합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실금치료는 일단 요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면 심한 방광염으로 생긴 요실금이라면 염증을 개선시키면 좋아지고,

절박요실금, 과반사방광 또는 과민성방광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면 좋아지고,

복압성 요실금에는 요도괄약근 강화를 위한 방광훈련이나 골반근육운동과 치료를 병행하여 좋아질 수 있답니다.

동의보감에는 소변불금을 유뇨(遺尿)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하초축혈허로내상(下焦蓄血虛勞內傷), 하초허한(下焦虛寒). 폐기허(肺氣虛) 등이 원인이라고 했는데, 뭉뚱그려 말하자면 골반부위의 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치료도 하초 즉 골반부위의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일단은 그 원인을 해결해야 됩니다. 근육과 기능의 약화로 인해서 발생한 것이라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케겔 운동 같은)이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table>
<tbody>
<tr>
<td>요실금 운동법 (케겔운동)

▶ 운동자세: 선 자세에서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실시한다.

▶ 운동과정: 1) 항문을 오므리고 그 상태로 10초 이상을 유지한다.

2) 오므렸던 항문을 서서히 펴고 10초 쉰다

3) 1초 간격으로 항문을 오므렸다 펴기를 3회 연속 빠르게 반복한 다음 5초~10초 쉰다.

▶세 단계를 한 세트로 아침, 점심, 저녁으로 10회 실시한다.</td>
</tr>
</tbody>
</table>
*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 *

요실금의 치료성공율은 그다지 높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요실금환자용 팬티형 기저기가 상품화되어 나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치료했던 경우들도 반반 정도의 비율로 효과가 나기도 하고 안 나기도 했습니다. 쉽지 않은 증상입니다.

다른 원인 질환이 없다면 저는 근육과 장기(특히 방광)의 기능이 약해진 것에 집중해서 치료합니다.

심리적인 긴장으로도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역시 근육과 장기의 기능이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근육의 이상긴장형의 경우와 기능저하의 성향이 뚜렷한 경우 치료가 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요실금의 예방을 위해서 제가 권하는 것은 우선 소변을 참지 말라는 것입니다.

소변을 참으면 요도와 방광 주위의 근육들이 긴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근육의 피로와 약화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다음은 소변을 힘주어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역시 요도와 방광 주위의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주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소변을 볼 때 이상한 느낌을 발견한다면 바로 한의원이나 병원에 상의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병이든 걸리지 않는 것이 제일입니다.

- [다음 백과사전]을 참고 했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8:56:2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경희보명한의원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60]]></link>
			<description><![CDATA[<span style="color:#1a1ac7;"><strong>경희보명한의원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되어 오픈하였습니다.</strong></span>

저희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정보 얻어가시고,

특히 <span style="color:#1a1ac7;"><strong>닥터칼럼</strong></span>은 잡지에 기고된 글들이니 참고해 주세요~~^^

또, 아파서 상담하시고 싶은 분들은 전화주시고 내원하여 주세요~

친절히 상담하고, 정성을 다하여 치료해드리겠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at9871]]></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8:52:3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1"><![CDATA[공지사항]]></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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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운동과 체력 (2018.02 - 사목정보칼럼 - 3, 4월)]]></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9]]></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운동과 체력</span></h2>
이제 봄입니다. 봄나물로 반찬을 해서 겨우내 지친 몸에 새로운 입맛을 돌게 하는 계절입니다. 햇살도 따뜻해지고 옷도 좀 가벼워졌으니 집에만 있기에는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번에는 운동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운동은 왜 하는가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람의 외형은 골격과 근육이 지탱합니다. 힘을 쓰는 것은 모두 뼈와 근육의 일이지요. ‘움직인다.’라고 하는 것은 모두 뼈와 근육의 작용입니다. 일상생활이 모두 해당됩니다.

옛날에는 하루의 생활이 곧 생존이었습니다. 그래서 몸의 근육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 얼마나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살아남느냐 죽느냐가 결정되었습니다.

농경생활을 시작하고, 공업사회로 들어서면서부터 사람들의 작업형태가 단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용하는 근육의 정교함은 늘었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는 상황이 되었고, 또 사용하지 않는 근육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발생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운동을 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한 근육을 달래주고, 사용하지 않은 근육들을 움직여줘서 전체적인 균형을 이루도록 합니다. 또한 몸을 더욱 힘 있게, 빠르게,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운동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화타(華佗, 145년 ~ 208년)의 오금희(五禽戱)로 시작되는 동양의 운동은 건강 증진에 목표가 있었지만, 대개는 전투능력의 함양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

<strong>운동의 종류</strong>

저는 운동을 1.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 2. 근력을 키우는 운동, 3.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 4. 순발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나눕니다.

1.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

지구력은 오래 버티는 힘입니다. 오래 버티기 위해서는 심장과 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즉 일정 수준으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2. 근력을 키우는 운동

근력은 말 그대로 힘을 의미합니다. 근육의 힘을 길러주는 운동입니다.

3.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

유연성은 관절의 동작범위를 넓히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관절과 근육과 인대와 힘줄이 연관되어있습니다.

4. 순발력을 키우는 운동

순발력은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근력 뿐 아니라 유연성과 판단력 등이 다 어우러져서 발휘됩니다.

<strong>운동의 양</strong>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순전히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일단 사람이 하루에 동작할 수 있는 양은 사람마다 신체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관리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운동량을 결정함에 있어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작할 수 있는 양에 근무량과 일상생활의 양, 그리고 운동량을 다 합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글로 설명하면 많이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설명하면,

작업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만큼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

<strong>운동과 체력의 관계</strong>

체력이란 운동을 할 수 있는 능력, 즉 위에서 설명한대로 작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체력이 좋다는 것은 작업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만큼 할 수 있으면서 무리가 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체력이란 운동으로 좋아지는 만큼이 있고, 신체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좋아지는 만큼이 있으며, 이 두 가지가 합해져서 체력이 좋아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고, 운동과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좋아지는 것이 건강하다고 평가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간 말씀드렸던 수면, 식사, 소화, 배출, 스트레스 정도도 당연히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체력을 기르는 것과 건강해져야 하는 것은 같이 생각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strong>어떤 운동이 좋을까</strong>

일단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꾸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좌우를 균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면 좋습니다.

부상의 위험도 적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골프, 탁구, 등산 등등 어느 것도 다 좋습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면 다음과 같이 하시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한 뒤 숨이 차고,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면 멈춥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한 번 더 해도 괜찮을지 생각해봅니다. 괜찮다면 한 번 더 합니다. 아니라면 그대로 운동을 멈추면 됩니다. 그 정도로 충분합니다.

제가 권장하는 운동은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은 운동의 시작이요 끝입니다. 운동 전과 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달리기’는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지구력을 늘리고, 순발력도 높일 수 있으며, 체중조절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걷는 것보다 늦어도 상관없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달릴 수 없을 만큼 체력이 좋지 않다면 스트레칭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됩니다.

스트레칭이 어렵다면, 대한민국엔 ‘국민체조’가 있습니다. 국민체조는 체육학자들이 연구하여 만들어진 운동입니다. 순서, 강도, 운동량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만들어졌습니다. 국민체조는 정말로 좋은 운동법입니다. 한번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된다면 여러 번하면 됩니다.

<strong>한방에서는</strong>

양생(養生)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명을 기른다는 뜻인데 건강법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내부 장기를 단단하게 하는 법이라고 되어있지만, 그 정도로 심오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체조하는 정도로만 받아들여도 좋습니다.

기공(氣功)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입니다. 몸의 기(氣)를 기르는 운동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박 겉핥기식으로 설렁설렁 설명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여러분에게 운동을 어떤 식으로 분류하는지, 운동을 할 때 어떤 부분이 강화되는지를 설명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운동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글도 그만 읽고 운동을 시작하세요.

그래서 모두 건강하세요.]]></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7:43:5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심장과 순환 (2017.12 - 사목정보 칼럼 -1, 2월호)]]></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8]]></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심장과 순환</span></h2>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입니다. 모든 분들이 목표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추운 계절입니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겨울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이랍니다.

오늘은 혈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 실제로는 모든 계절이 다 위험합니다.

 

1. 혈압이란

 

혈압이란 혈액이 동맥을 채우면서 혈관 벽에 생기는 압력을 말합니다.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는 강하게 힘을 주어 쥐어짜게 되면서 혈압이 오르는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혈압이라고 합니다.

심장이 혈액을 받아들일 때는 스르르 풀어지면서 압력이 낮아지는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합니다.

수축기혈압은 120mmHg를 기준으로 하고, 이완기 혈압은 80mmHg를 기준으로 합니다. 흔히 120에 80, 110에 65 하는 식으로 이야기하지요.

 

2. 심장은

 

심장은 몸 곳곳으로 피를 돌게 하는 펌프의 역할을 합니다. 피가 돌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으니 보일러와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은 4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박자에 맞추어 수축을 함으로써 피를 받아들이고 내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참고로 심장이 4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는 것은 한 가지 작업을 마친 혈액이 다른 작업을 마친 혈액과 섞이지 않고 구분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 혈관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이 지나는 통로입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혈액을 공급해야하므로 심장에서 가까운 상부혈관은 굵고, 심장에서 먼 하부혈관은 가늘 수밖에 없습니다. 혈관의 끝부분은 조직에 혈액이 스며들게 해야 하므로 아주 가늡니다. 이를 모세혈관이라고 부릅니다.

또 심장에서 나가는 쪽의 혈관을 동맥이라고 하고 심장으로 들어가는 쪽의 혈관을 정맥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혈관이 느슨해져서 오토바이 엔진의 방열판처럼 체온을 발산시키고, 기온이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해서 발산되는 열기를 줄여 체내의 온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4. 혈액은

 

혈액은 혈구와 혈장으로 구성되는데, 산소와 에너지로 쓰이는 물질과 영양분을 필요한 곳에 배달해주고, 생명활동의 결과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가져다 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인체에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물질과 각종 병을 일으키는 병균들을 처치합니다.

혈액이 많이 있는 부분은 따뜻해지고, 혈액이 적게 있는 부분은 상대적으로 차가워집니다.

 

<hr />

 

살아있는 사람의 몸은 끊임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 결과물을 배출합니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온 몸 구석구석에 에너지를 배달해야하고, 사용된 결과물을 수거해서 버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혈액이 계속 순환되어야 하니, 혈관이 막히거나 새거나 하지 않고 혈액이 모자라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심장이 필요한 만큼 뛰어줘야 합니다.

 

고혈압이란

 

사람 몸의 각 부분에서는 필요로 하는 혈액의 양을 주문합니다. 그러면 그 주문에 맞춰 심장은 혈액을 내보내는 속도와 내보내는 힘으로 혈액의 양을 조절합니다.

그 내보내는 힘이 혈압이고, 내보내는 속도가 맥박수입니다. 따라서 많은 양을 주문받으면 힘도 더 주고 더 빨리 작동합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심장의 박동, 즉 맥박수가  빨라질 때 혈압도 같이 높아지고, 맥박수가 낮아질 때 혈압도 낮아지게 됩니다.

고혈압은 긴장하지도 않았고 운동을 하지도 않은 안정된 상태인데도 혈압이 높아져 있는 상태로,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의 종류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고혈압과 다른 질병으로 인해 발생되는 고혈압, 약물 등으로 발생되는 고혈압 등으로 나눕니다.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의 부담이 커지고, 지속적으로 그 부담이 커지면 혈관이 약해져서 터지거나, 압력을 견디려고 딱딱해지게 되고 딱딱해진 곳에 여러 가지 것들이 쌓이면서 혈액 순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흉통(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신부전, 뇌졸중, 말초 동맥 질환, 동맥류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한의학에서도 심장과 피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장은 군주(君主)의 기관이라고 말합니다. 내부 장기 중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혈액은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 ‘눈이 피를 얻어서 보고, 발이 피를 얻어서 걷고, 손이 피를 얻어서 움켜쥐고, 손가락이 피를 얻어서 물건을 만진다.’고 하였습니다. 즉 각 기관의 기능을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기반(基盤)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혈압과 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한의학 용어는 상실하허(上實下虛), 상열하한(上熱下寒), 분돈(奔豚) 등이 있습니다. 치료는 위의 용어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고 심열(心熱)을 진정시키는 침치료를 병행합니다만, 요즘은 혈액의 순환이나 혈액 자체를 맑게 하는 치료에 더 집중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 고혈압이란 몸 어딘가에서 혈액을 충분히 받지 못했으니 더 많이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고, 혈액 공급이 계속 원활하지 못하므로 심장은 더욱 더 많은 피를 보내려고 애쓰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가 몰리는 부분과 공급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체온의 차이도 발생된다고 봅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기(氣)가 운행하면 피가 운행하고 기(氣)가 그치면 피도 그친다.’라는 원리에 따라 기혈(氣血)을 운행(運行)시키는 치료방법을 사용하면 나아지리라고 생각하고 치료효과도 꽤 좋았습니다.

 

심장과 혈관을 강하게 만들자.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면 고혈압은 발생할 수 없고, 있던 고혈압도 나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과 혈관이 튼튼해지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적당한 운동

 

제가 항상 강조하는 거지만 ‘적당한’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의 부담을 규칙적으로 주게 되면 단련이 됩니다.

어느 만큼이 ‘적당한’ 정도일까요?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할 때가 그 ‘적당한’ 정도라고 봅니다. 그 때에 즉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체력 정도를 감안하면서 다시 한 번 더 할 것인지 그만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처음에는 한 번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 건강한 음식섭취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라는 말은 과장된 말이지만 어느 정도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드시고 이것만 기억하세요.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 3종류 이상의 반찬과 함께 식사를 하세요. 아침식사는 필수. 간식은 독(毒).

 

3. 충분한 수분 섭취

 

그냥 물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로 조금씩 자주 마시세요. 다만 마신 물을 소변으로 다 배출하고 잔다는 느낌으로 잠들기 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7:35:4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좋은 자세 (2017.10 - 사목정보 칼럼 - 11, 12월호)]]></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7]]></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좋은 자세</span></h2>
 

 

예전에 발의 모양과 전신 골격의 상관성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사람의 자세가 많은 통증과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육의 뭉침으로 인한 통증에 대해 공부하다가 역시 자세의 중요성을 알았습니다.

또 척추를 비롯한 골격의 교정을 통한 질병의 치료를 공부하면서, 평소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모든 병이 자세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 모든 병이 자세를 바로 함으로써 낫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좋지 못한 자세는 상당히 많은 병을 발생하게 하고, 좋은 자세는 많은 병을 예방하고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선 좋은 자세가 주는 효능에 대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좋은 자세를 유지하면

 

1. 관절의 부담이 균등해진다.

 

사람의 뼈는 200개가 넘는답니다.

이렇게 많은 뼈들은 서로 의지하면서 신체의 모양을 잡아주므로 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모양이 됩니다. 가능한 가벼우면서도 가장 단단하게 모양이 형성됩니다.

뼈와 뼈가 연결되는 관절은 신체가 여러 각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또 충격을 흡수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하나의 뼈에 도달한 충격이 다른 뼈에 전달되는 것을 최대한 막습니다.

관절들은 그 주위를 둘러싼 여러 구조물들과 근육 피부 등의 무게를 지탱합니다. 뼈대가 올곧으면 그 부담이 적절하게 배분됩니다. 이렇게 되면 관절의 피로도가 낮아지므로 관절 자체의 질환이나 변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집니다.

이 말은 관절염이나 오십견, 척추 병변 등의 질환이 쉽게 생기지 않고, 생기더라도 쉽게 낫는다는 뜻입니다.

 

2. 내부 공간이 확보된다.

 

뼈대는 결국 구조를 의미합니다.

구조가 올바르면 치우치는 부분 없이 적합한 공간을 확보하게 합니다. 찌그러진 주전자에는 원래 용량의 물을 담을 수 없는 것처럼, 골격이 올곧지 못하면 내부 기관들을 짓눌리게 하거나 늘어지게 합니다. 그것 때문에 내부 장기의 기능이나 조직에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가장 보기 쉬운 예는 등이 굽은 노인입니다. 등이 굽으면 복부가 접히므로 복부의 공간이 협소해집니다. 따라서 복부에 위치한 소화기관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뼈대가 올곧으면 흉복부에 자리 잡고 있는 기관들이 편하게 작동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이것은 각 장기의 기능이 원활하게 되는 데에 유리합니다.

 

3. 음식물과 영양의 흐름이 좋다. - 성장에 이롭고 비만을 막아준다.

 

위에 설명한대로 각 기관의 기능이 활발해지니 소화에도 유리하고 영양분이 이동하는 데에도 편하게 됩니다. 소화가 잘 되고 영양분의 이동이 활발하니 당연히 성장에 이롭고, 불필요해진 찌꺼기를 배출하는 데에도 유리하니 비만도 막아줍니다.

 

4. 뇌(腦)로의 공급이 좋아지니 중풍이나 치매의 가능성을 낮게 한다.

 

사람의 뇌는 인체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영양분을 전달하거나, 혈액을 전달하는데 힘이 많이 듭니다.

골격이 정상적인 모양을 유지하면 영양분이나 혈액을 전달하는 통로가 확보되어 뇌로 쉽게 공급되므로 뇌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상태가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중풍이나 치매 등 뇌에 관련한 질환이 발생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5. 혈관이나 신경이 눌리지 않는다. - 척추가 굽으면 신경과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

 

사람은 직립보행을 하므로 네발로 걷는 동물들과 달리 척추가 수직방향으로 힘을 받는 구조입니다.

척추에는 뇌에서 시작되는 신경다발인 척수가 지나가고 척추와 척추 사이로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척추의 정렬이 올바르게 되어있지 못하면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원판형 조직(이걸 디스크라고 부릅니다.)이 가운데 있지 못하고 옆으로 밀려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밀려 나온 디스크가 척수나 신경, 혈관을 짓누르게 됩니다. 이 상황이 흔히 말하는 ‘디스크’병입니다. 또는 뼈 자체가 짓누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든 저렇든 신경과 혈관에 문제가 생깁니다.

척추가 좋은 상태로 정렬되어있으면 신경과 혈관이 눌리지 않으므로 순환이 좋아지고 저림 같은 증상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 좋은 자세란

 

1. 앉는 자세

 

일단 원칙은 항문이 바닥에 눌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엉덩이를 들썩입니다. 그러다보면 생식기는 바닥에 닿고 항문은 들려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그대로 허리를 세웁니다.

그 다음에 머리를 뒤로 젖혀서 늘어뜨린 다음 턱을 당기면서 고개를 바로 세웁니다.

어깨를 귀에 닿게 할 듯 올렸다가 힘을 빼고 늘어뜨립니다.

 

2. 서는 자세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쉬어 자세입니다.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리고 발은 11자 형태에서 약 15도 내지 30도 정도 바깥을 향하게 합니다. 가슴을 펴고, 팔은 상의의 재봉선 위치에 있도록 하고 고개는 앉는 자세처럼 잡아줍니다.

 

 

 

● 제안 : 스트레칭을 하세요.

 

저도 이렇게 설명 드리고 있지만, 일상생활이라는 것이 반드시 이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좀 비뚤어지기도 하고, 아무렇게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칭을 하십시오.

자신의 몸이 오른 쪽으로 많이 기울었는지, 왼쪽으로 비틀어졌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양쪽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스트레칭, 유연체조를 하십시오.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어떤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국민체조입니다.

 

좋은 자세에 대한 한의학적 설명은 한의학 서적보다 오히려 양생(養生)이라고 이름 붙여진 수련(修鍊)하는 서적들에 더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고, 또 간혹 너무 이론에만 빠져서 황당하기까지 한 내용들도 있더군요. 그렇지만 어차피 좋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는 같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자세를 바로잡아보세요. 그런 다음, 더 깊은 수준으로 수련하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자세가 바르면 마음도 바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뇌의 상태가 좋아지고, 흉곽이 넓어져서 심장과 호흡이 좋아지는 효과도 같이 나타납니다.

좋지 않은 자세가 오래되면 나중에는 뼈도 그에 맞추어 변형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세를 바르게 하기 힘들어지고, 또 곧게 하려면 오히려 더 아프게 됩니다.

 

좋은 자세로 좋은 몸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7:26:4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입맛 당기는 계절 (2017.08 - 사목정보 칼럼 - 9, 10월호)]]></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5]]></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입맛 당기는 계절</span></h2>
 

이제 가을입니다. 아니라고 해도, 시간 상 가을이 되었습니다.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죠. 여름 내내 더위에 지쳐있던 몸이 서늘한 기운이 돌면서 음식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도 살이 찐다고 그랬나봅니다.

어린 시절 가을이 오면 거의 매일 무생채에, 계란에, 혹은 남은 열무김치에 고추장과 된장을 반 숟갈씩 넣고 참기름 한두 방울 넣어 양푼 가득히 담아 비벼먹던 생각이 납니다.

슬슬 돌아오는 입맛. 오늘은 먹는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strong>뭘 먹어야 하나.</strong>

 

한의원을 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중 하나가 ‘뭘 먹어야 하나?’입니다.

그 속에 담긴 의도는 ‘뭘 먹어야 몸에 좋을까’이겠지요.

일단 답은 실망스럽겠지만 ‘골고루’입니다.

20세기 중반 이후 미국에서 대사성 질환의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미국 국회에서 영양문제위원회를 구성하여 2년간 조사하고 결과를 제출했습니다. 그 보고서에서, 당시 미국인의 10대 치병적인 질병 가운데 6가지가 식생활과 연관되어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그래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와 칼로리 및 비타민과 미네랄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습니다.

제가 이 연구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영양소의 흡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한가지의 성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4~5개의 다른 성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편식을 했을 때 발생되는 문제를 잘 설명해줍니다. 골고루 먹지 않을 때는 다양한 성분을 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섭취하고 있는 주된 음식의 성분조차 잘 흡수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거니까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 안에 필요한 성분들을 공급해주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필요한 성분은 흡수하여 사용하고, 필요하지 않은 성분은 처리과정을 거쳐 배설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의 양과 종류를 매 순간마다 체크해서 실행해야 하는데, 끊임없이 변화를 계속하는 우리 몸의 성분을 일상생활에서는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골고루 섭취하고, 불필요한 성분은 배출하도록 하면 됩니다. 배출하기 위한 처리과정에도 당연히 여러 성분이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설명한 뒤에 오는 질문은 이렇습니다.

‘요리에는 여러 성분이 들어가 있잖아요. 김치찌개에는 배추도 있고 소금도 있고 설탕도 있고 젓갈도 있고 고춧가루도 있고... 그러니 여러 재료들로 조리한 음식을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다양하게 섭취할수록 좋습니다.

다양한 강도의 음식을 씹는 것이 치아의 건강에도 좋고, 두뇌의 활동도 활발하게 해줍니다. 저는 3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식사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strong>얼마나 먹어야 하나.</strong>

 

사람마다 먹을 수 있는 양은 다릅니다. 먹어야하는 양도 다르고요.

배가 아플 만큼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고, 허기만 면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끼니에 배고플 만큼’이 정답입니다.

즉 다음 번 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을 때 허기를 느낄 정도가 가장 적당한 양입니다. 식사시간으로 정해놓은 때보다 훨씬 전에 배가 고프면 식사량이 적었다는 뜻이고, 식사시간이 되었는데도 배가 고프지 않다면 과도하게 먹었다는 뜻입니다.

위(胃)가 차올랐다고 보낸 신호를 뇌가 알아채는 때와 실제로 위가 가득 찼을 때는 약 10~15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배가 많이 부르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 이미 위(胃)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 섭취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가 부르도록 먹는다는 것은 적당한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또 사람마다 위(胃)의 크기와 소화능력의 차이가 있으므로 일정량을 기준으로 삼는 것보다 위에서 말씀드린 ‘다음 끼니에 배고플 만큼’이 오히려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있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끼니에 배가 고프다는 것은, 적어도 위에서 만큼은 소화를 마쳤다는 의미이므로 과도한 영양분이 몸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 되어 비만이 될 확률도 적어집니다.

 

<strong>어떻게 먹어야 하나.</strong>

 

소화기관은 오장육부(五臟六腑) 중 육부(六腑)에 해당합니다.

오장(五臟)은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다섯 장기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들은 쉼 없이 움직여야 하는 장기들입니다. 그래서 만약 활동을 쉬는 상황이 되면 생명이 위험해집니다.

육부(六腑)는 담(膽), 소장(小腸), 위(胃), 대장(大腸), 방광(膀胱), 삼초(三焦) 여섯 기관인데, 이것들은 일을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어야만 합니다. 만약 쉬지 못하면 병(病)이 생깁니다. 육부(六腑)는 소화에 관련된 기관들이 대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소화기관은 일을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식사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래서 소화기관이 맡겨진 일을 해놓고 쉴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화능력도 같이 향상됩니다. (간식이 그래서 안 좋습니다.)

하루에 세 번 식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다만 세 번의 식사 중에 가장 중요한 한 끼를 고르라면 저는 아침식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침 식사는 밤새도록 굶주렸던 몸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연료를 채워주는 것이죠.

특히 아침 식사로 씹는 동작을 하면 치아의 부딪힘이 뇌를 깨어나게 한답니다.

 

소화기관의 작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음식물을 녹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입에서 음식물이 넘어가기 전에 충분이 씹어서 잘게 부숴줘야만 합니다. 그래야 녹이기 쉬워지는 거니까요. 꼭꼭 씹어서 드셔야 합니다.

 

오늘의 글을 요새 유행하는 세 줄 요약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골고루 드세요.

2. 다음 끼니에 배고플 만큼만 드세요.

3. 식사시간에 맞춰 꼭꼭 씹어 드세요.

 

* 과일이나 좋아하는 간식거리는 언제 먹어야할까요?

식사시간에 식사를 마치고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음식물들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입맛 당긴다고 너무 드시면 속이 상합니다. 적당히, 맛나게, 먹는 것을 즐기세요.

 ]]></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6:23:0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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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여름에는 (2017.06 - 사목정보 칼럼 - 7, 8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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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여름에는</span></h2>
 

 

해가 뜨겁고, 저녁이 되어도 밖이 어둡지 않으니 여름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저의 여름은

대청에 앉아 달달거리는 선풍기를 틀어놓고,

‘다라이’에 넣어놓았던 수박을 먹었던,

그물같은 모기장을 대청 이쪽 끝과 저쪽 끝에 달아놓고, 그 안에서 모기향을 피우며 가끔씩 지나가는 밤바람을 맞으며 잠을 청하던 계절이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는 개울도 없었고, 냉장고도 얼음도 흔하지 않았습니다.

동네 골목길에 빙수를 팔던 손수레가 있었고, 동네 아이들은 푸릇한 빛깔을 띤 물이 반쯤 차 있는 웅덩이에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팬티가 있던 아이도 있었고 없던 아이도 있었는데, 한참을 놀다가 집에 돌아갈 때면 하얀색의 팬티가 연두색이 되어 크게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여름이 되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만물은 그 풍토(風土)와 기후(氣候)에 어울려야만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화하는 사계절의 환경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여름은 서(暑: 더위)와 습(濕: 눅눅함)한 기운이 극성(極盛)스러워서 사람이 견뎌내기 힘든 계절입니다.

예전에는 더위에 입맛을 잃는 것, 찬 음식에 속을 상하는 것, 상한 음식으로 식중독에 걸리는 것, 탈진하여 정신이 혼미하고 맑지 못한 것 등이 여름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들이었습니다.

요새는 냉방병도 추가되었습니다.

여름철 질환의 특징은 쉽게 낫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병이 나을 여유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strong>우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strong>

 

따듯하면 항온동물(恒溫動物)뿐만 아니라 변온동물(變溫動物), 곤충, 미생물, 식물까지 생명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인체에 이롭지 못한 병균들도 활발하게 증식합니다. 그래서 세균성 감염에 의한 병이 쉽게 발생됩니다.

땀도 많이 나죠. 청결에 유의해야만 합니다.

음식물도 위생에 주의해야 합니다. 되도록 끓이거나, 신선한 상태에서 조리하도록 하고, 섭취 전에 냄새나 색이 변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름에 나는 먹을거리들은 성질이 차가운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의 음식들은 그냥 먹는 것만으로도 몸을 차갑게 합니다.

몸이 너무 차가워지면 생체활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몸이 과하게 차가워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가장 더울 때 뜨거운 음식을 먹었습니다. 바로 복(伏)날입니다.

요사이는 차가운 음식을 차가운 냉장고에 넣어 더욱 차갑게 해서 먹습니다. 몸이 많이 차가워지겠죠. 게다가 에어컨 등의 기술도 발달했기 때문에, 소화기 질환인 배탈은 물론이고, 여름감기 혹은 냉방병, 열사병 등도 많이 생깁니다.

 

<strong>찬 음식을 과하게 드시지 마세요.</strong>

 

음식을 먹는 원칙 중 온도에 관련된 것은 오히려 간단합니다.

‘따뜻한 것을 바닥에 깔아준다.’입니다. 냉면집에서 따뜻한 육수를 먼저 내놓는 것처럼 빈 뱃속에 따뜻한 것을 먼저 넣어주라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면 찬 것을 먹어도 배탈이 잘 나지 않습니다. 사실 이 원칙은 계절에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strong>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strong>

 

사람의 체온은 수면 시에는 약 2℃ 정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더운 여름밤이라 할지라도 기온은 32℃ 이상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옷도 잘 입지 않고,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켜놓은 채 잠이 들면 저체온상태가 됩니다.

얇은 옷을 입는 것이 좋고, 얇은 이불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땀도 흡수하여 습도가 높아지는 것까지도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strong>여름에는 운동하는 것도 조심해야합니다.</strong>

 

과도한 운동은 계절에 상관없이 위험합니다만, 특히 여름에는 체온의 급격한 상승과 탈수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폐(心肺)에 무리를 주어 심각한 상황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차가운 음료를 과다하게, 너무 급하게 섭취하는 것은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불러와 또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생명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적당한 체온(36℃에서 37℃)을 유지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 에너지가 충분하지 못하면 생명활동이 활발하지 못하게 되고, 또 인체 밖의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 해롭다고 판단되는 자극을 차단하는 능력이 약해져서 병(病)이 오게 됩니다.

기(氣)는 인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힘입니다. 기(氣)가 튼실하면 체외의 온도가 높든 낮든 견뎌낼 수 있지만, 튼튼하지 못하고 약해진 상황에서는 체외의 온도 변화에 대해 꿋꿋하게 몸을 지켜내지 못합니다.

또 여름철에는 땀도 많이 흘리므로 몸의 수분과 전해질, 기(氣)의 손실이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빠져나간 것들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진의 상태가 됩니다. 흔히 ‘더위 먹었다’라고 하는 병증(病症)입니다.

보약(補藥)은 우리 몸의 외부를 단단하게 해서 빠져나가는 것들을 조절하고, 이미 빠져 나간 것들을 보강(補强)합니다. 또한 여름 감기나 냉방병 등에도 보약(補藥)을 투여하면 기혈(氣血)의 순환(循環)을 원활하게 하여, 병(病)을 물리치고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해줍니다.

한의학의 고전(古典)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는 여름을 만물(萬物)이 번성하는 시기이며 낮이 길어서 늦게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된다고 하였고, 여름에 순응하지 못하면 심(心)을 상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내용이나 생리학적 과정, 체액, 심장, 혈액순환, 각 조직으로의 산소공급, 근육의 작용과 이상 등에 대해 설명을 뭉뚱그려서 그냥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면,

‘적당히’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 몸을 식히고,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휴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실은 저도 ‘적당히’가 가장 어려운 것 같기는 합니다.

 

 

Tip

칡즙이나 칡차, 오미자차 등은 여름 갈증을 해소하는 데에 좋습니다.

수분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조금씩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5:56:5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한 잔의 술 (2017.04 - 사목정보 칼럼 - 2017년 5, 6월)]]></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3]]></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한 잔의 술</span></h2>
 

 

일주일에 8일!

 

제가 아는 사람에게 일주일에 며칠이나 술을 드시느냐 물었더니 해준 답입니다.

매일 자정을 넘겨 술자리가 이어지니 일주일에 8일 마시는 셈이라면서 웃더군요.

오늘은 즐거워서 마시고, 속상해서 마시고, 슬퍼서 마시고, 기뻐서 마신다는

술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술(酒)은 에탄올 성분이 포함되어 마시면 취하는 음료의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인류가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약 9,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맥주를 만들어 마셨고, 와인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 지중해 연안 곳곳에서 생산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술을 만들어 먹었으며 소주는 고려 시대에 원나라를 통해 들어왔다고 합니다.

또한 술은 지구상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민족에게 있으며 그 용도도 의례적 행사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여러 경우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마셨던 술에 대해서,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와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가 같이 있어왔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록 중에 『성호사설(星湖僿說)』,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등에서 노인을 봉양(奉養)하는데 더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것이나, 기혈(氣血)을 순환시키는데 필요한 것이라 한 것은 모두 사람에게 유익한 것으로 생각되어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 불린 긍정적인 견해입니다.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고 정신을 흐리게 하여, 주정이 심하며 몸을 해치고 재산을 허비하기도 하고, 임금이 주색에 빠져 나라를 망치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망신주(亡身酒)’ 또는 ‘망국주(亡國酒)’라는 말이 생기기도 할 정도로 부정적인 견해도 있어 ‘광약(狂藥:미치게 하는 약)’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알코올의 섭취는 혈액순환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흐르는 혈액의 양이 많아져서, 평소에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불편했던 곳이 편해집니다. 통증도 덜 느낍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피로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음(過飮)하면 대뇌의 피질을 둔하게 하여 긴장상태를 풀어지게 하므로 정상적이지 못한 언행(言行)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숙취(宿醉)로 고생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뇌손상, 고지혈증(高脂血症)을 일으키기도 하고 간(肝)에 병(病)을 일으키게 됩니다.

 

잠깐 아는 체를 하자면

섭취된 알코올은 간에서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되었다가 최종적으로는 이산화탄소와 물로 변환됩니다. 그러나 알코올이 계속 들어오면 미처 이 변환작용을 다 마치지 못하고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남아있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독성물질이자 발암물질인데 이것이 숙취의 원인이 됩니다.

해장술은 다시 알코올을 몸에 넣어 아세트알데히드가 일으키는 불쾌감을 마비시키는 것 뿐 입니다.

게다가 술에는 알코올 외에는 미량의 단백질과 당질 정도만 있고 다른 영양분은 거의 없으면서 칼로리라고 표현되는 열량은 있기 때문에 과음을 일삼는 사람은 술을 먹어 힘은 나지만 영양소의 균형은 형편없이 파괴되어버리게 됩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큰 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암

2. 심혈관 질환

3. 치매

4. 간질환

5. 우울증

6. 통풍

7. 빈혈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추위를 물리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고 약(藥)의 기운을 신속히 퍼지게 하는데 좋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열(大熱), 대독(大毒)하여 해롭게도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풍(風)을 초치(招致)하고 신(腎)을 패(敗)하고 장(腸)을 녹이고 협(脇)을 썩히는 것이 이것 같은 것이 없고 …’라고 했습니다. 풍병(風病)을 일으키고, 비뇨생식기계통을 망가뜨리고 옆구리를 썩게 한다는 뜻입니다.

 

동의보감에서 제시하는 음주에 대한 대비책들입니다.

1. 독주(毒酒) 먹고 난 뒤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마라.

2. 얼굴이 흰 사람은 과음(過飮)하면 혈(血)을 모손(耗損)한다.

3. 과음하면 오장(五臟)이 상하고 성품이 문란(紊亂)해지고 발광(發狂)한다.

4. 술에 취한 뒤 억지로 음식을 먹으면 옹저(癰疽)가 생기기 쉽다.

5. 술에 취한 뒤 누워서 바람을 맞으면 목이 쉰다.

6. 취한 뒤 성관계를 하면 기미, 해수(咳嗽)가 생기고 장맥(臟脈)이 상(傷)하여 수명이 준다.

7. 배불리 먹은 뒤에는 술을 먹지 마라.

8. 술을 너무 빨리 마시면 안 된다.

9. 술에서 깨기 전에 갈증이 난다고 차(茶)를 마시면 안된다.

술을 마신 후에는 뜨거운 물로 양치질 해라.

술을 마신 후에는 뜨거운 물로 여러번 세수하고 머리를 10여차례 빗어라.

과음했을 때는 토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술은 독성을 지닌 먹을거리입니다. 술을 마신다는 것은 그 독성이 주는 자극을 즐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조금씩 마시는 것은 견뎌낼 수 있는 만큼 자극을 주고 있는 것이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견딜 수 있을 만큼을 넘어선다면 당연히 몸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자제력을 약화시키는 것이 술이 가진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기쁨, 슬픔, 분노, 우울, 억울함 등의 감정이 증폭됩니다. 좋지 않은 감정일 때는 음주를 피해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해독하는 간도 좀 쉬게 해주려면, 한 번 술을 마시면 3일은 쉬어주어야 한다는 것도 제 생각입니다.

 

적당히, 견딜 수 있을 만큼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음주 이후 회복에는 칡의 생즙이나 칡을 달인 물이 다 좋습니다.

 

* 《[Daum백과] 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참조 했습니다.]]></description>
			<author><![CDATA[cloudstream]]></author>
			<pubDate>Wed, 17 Oct 2018 15:49:0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item>
				<item>
			<title><![CDATA[흡연: 담배 한 모금 (2017.02 - 사목정보 칼럼 - 2017년 3, 4월)]]></title>
			<link><![CDATA[http://khbm.co.kr/?kboard_content_redirect=52]]></link>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담배 한 모금</span></h2>
 

 

고민되는 일, 속상한 일, 미움, 질투, 억울함, 답답함, 막막함…

이러한 모든 부정적 감정들은 사람의 마음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힘겹게 합니다. 이렇게 힘겨울 때, 많은 사람들은 일단 좋지 않은 감정 상황들에서 벗어나고만 싶어 합니다. 그때에 선택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담배와 술입니다.

이번엔 스트레스를 연기와 함께 바람에 날려버리는(그런다고 생각하는) 담배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담배의 대표적인 유해성분은 니코틴과 타르입니다.

먼저, Nicotine(니코틴)은 사실 독성물질입니다. 천연 담배 잎에만 존재하는 물질로, 흡입한 연기 속의 니코틴이 뇌에 도달하는 데에는 약 7초 정도 걸린답니다. 뇌에 도달하면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는데 담배를 피운 사람은 이 때문에 좋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담배 한 개비당 약 2mg의 니코틴이 인체에 흡수되는데, 일시에 60mg이 혈액에 흡수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죽는답니다.

이 니코틴은 일정 농도를 넘어서면 평온 및 진통효과를 냅니다. 일정 농도보다 낮아지면 흥분과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 농도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흡연을 계속하게 됩니다.

문제는 니코틴이 독성물질이므로 인체가 이에 대항하기 위해 내성이 생기게 되고, 그래서 필요한 니코틴의 양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어버립니다. 흡연 욕구가 늘어나고, 흡연 양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그렇게 중독이 됩니다.

담배가 타면서 발생되는 Tar(타르)는 끈적끈적한 물질입니다. 담배의 필터를 검게 하고, 손가락이나 치아에 들러붙어 변색시키며, 호흡기의 점막, 폐의 폐포에 손상을 줍니다.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물질입니다.

아스팔트 도로 포장 때 사용되는 거랍니다.

이 외에도 일산화탄소(자동차 배기가스 중에 있는 독성가스), 아세톤(페인트 제거제), 포름알데히드(매운 맛, 최루탄에 사용), 나프틸아민(방부제), 메탄올(로켓연료), 디메틸니트로사민(발암물질), 나프탈렌(좀약), 카드뮴(자동차 배터리에 사용), 벤조피렌(강력한 발암물질), 비닐클로라이드(PVC원료), 청산가리, 톨루이딘, 암모니아, 우레탄(산업용 용제), 비소, 디벤조아크리딘, 부탄(라이터의 원료), 폴로늄210(방사선), DDT(살충제) 등등의 수많은 독성물질이 담배연기 속에 들어있습니다.

이것들은 대부분 담배 잎 자체에 함유된 성분이 아니고,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첨가물에 들어있는 거랍니다.

그러면, 첨가물을 넣지 않은 담배는 덜 해로울까요?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젯거리는 니코틴과 타르라니까요...

 

한방에는 담배를 연초(烟草)라고 하여 방약합편(方藥合編)에 맛이 맵고, 성질이 열(熱)하며, 장담(瘴痰) 한독(寒毒) 풍습(風濕)을 몰아내고 살충(殺蟲)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담배를 효능을 지닌 약초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방약합편은 1800년대 후반에 나온 책입니다.)

호흡기는 폐(肺)가 주관(主管)합니다. 폐의 호흡은 대기(大氣)를 받아들여서 기운을 얻는 것입니다. 폐는 인체의 모든 맥(脈)이 조회하듯 거쳐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운을 모든 맥에 알맞게 나누어줍니다. 음식을 먹음으로 생기는 기운과 합해 인체를 활동시키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기운, 즉 기(氣)가 됩니다.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호흡기를 연기로 그을리는 행동입니다. 고기를 훈제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기(大氣)를 받아들여서 몸의 기운을 만들어야 되는데 탁한 연기가 들어오는 겁니다. 그을음이 끼고 건조해집니다. 한의학(韓醫學)적으로 표현하자면 청기(淸氣) 대신 탁기(濁氣)가 들어오는 것이죠. 당연히 몸에 독(毒)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담배 연기를 흡입하면, 흡입하는 기체의 양에 비해 산소의 양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또 그 연기로 인해 입 안, 기관, 기관지, 폐포까지 건조하게 합니다.

타르의 흡착으로 호흡기 내의 점막과 폐포가 손상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각종 유독물질들이 체내로 흡수되어 축적됩니다.

호흡기의 성능이 떨어지고, 각종 독성물질에 의한 손상들이 커져갑니다.

그런데 환각작용이 있어 중독이 되기까지 합니다.

 

한때, 스트레스와 담배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손상을 주는가에 대해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고생하느니 담배를 피우고 진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쁜 것은 나쁜 것일 뿐입니다. 결국, 좋지 않은 것을 물리치기 위해 다른 좋지 않은 것을 끌어들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저의 결론이었습니다.

담배는 독성으로도 나쁘지만, 호흡기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조절 관리할 다른 방법을 찾고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최근에는 일본 국립공중위생원 리서치센터에서 '8염화물'로 알려진 다이옥신 물질이 담배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니코틴 성분이 몸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기까지는 약 3일 정도가 걸립니다. 즉 3일 동안 흡연하지 않으면 화학적인 금단증상은 없게 되므로 이론상으로 금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모과에 호흡기를 좋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한의학 서적에서는 호흡기에 관련된 효능이 없습니다.

 

간접흡연

Secondhand smoking

흡연자가 흡입한 뒤 배출하는 연기가 아닌 담배의 생연기를 흡입하는 것을 간접흡연이라고 합니다. 자발적인 흡연이 아니므로 그 피해에 훨씬 더 억울한 면이 있습니다. 담배의 생연기는 더 낮은 온도에서 불완전 연소됐기 때문에 타르, 벤조피렌, 톨루엔 등의 발암물질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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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Oct 2018 15:36:0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khbm.co.kr/?kboard_redirect=2"><![CDATA[닥터칼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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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트레스에 대하여 (2016.12 - 사목정보칼럼 - 2017년 1, 2월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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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h2><span style="color:#0000ff;">스트레스에 대하여</span></h2>
 

 

기분 상하는 일이 있을 때, 갑작스럽게 식욕이 떨어지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고민되는 일이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거나, 머리가 조이듯 아프거나, 목 뒷부분이 뻣뻣해지는 느낌을 받으신 적은 없던가요?

이것들은 모두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萬病)의 근원(根源)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란 무엇일까요?

 

스트레스란 외부에서 오는 자극,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그리고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합니다. 즉 인체 내부에서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정불화 등 대인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 직장에서의 좌절, 중요한 사람과의 이별이나 죽음 등 정서적 불안을 일으키는 사건, 신체적 과로, 비관적인 생각, 공격적인 마음, 의존하고 싶은 마음, 성적인 욕망, 비현실적인 기대 등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에 대응하여 사람이 심리적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느슨해지지 않도록 삶의 활력이 될 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과 마음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즉 어떻게 대처하느냐,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부정적인 압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외부, 내부에서 오는 자극이므로, 사람이 살아가는 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현대사회처럼 복잡하고, 정보가 많은 환경에서는 더욱 다양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줄 만한 상황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의 활동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람은 몸 안의 방어 시스템을 동원하고 적절한 시스템들을 조합하여 스트레스에 대응합니다.

대응이 적당하고, 그 스트레스를 견뎌내기 충분하다면, 압박감을 주거나 고통스러운 스트레스가 아니라 가벼운 긴장 상태나 흥분 상태 정도로 마감됩니다.

하지만 만일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방어 시스템이 약하거나 부적절하면 심신장애 또는 다른 정신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외적 또는 내적 자극을 감당할 능력이 약화되거나 결핍됐을 때 비로소 그 자극은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이런 자극적인 상황이 오랫동안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스트레스가 만성화돼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고,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정신적․신체적인 기능장애나 질병을 유발시킵니다.

 

한방에서는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정(精), 기(氣), 신(神)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기(氣)는 적절하게 운행(運行)되어야만 하는 것이고, 운행에 문제가 생기면 병(病)이 됩니다.

그 중 칠기(七氣)는 희(喜:기쁨), 노(怒:화남), 우(憂:근심), 사(思:고민), 비(悲:슬픔), 공(恐:두려움), 경(驚:놀람)입니다.

이 칠기의 운행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매핵기(梅核氣)입니다. 이는 목구멍과 가슴 사이에 가래 같은 것이 삼켜져 내려가지도 않고, 뱉어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또 가슴이 그득한 느낌을 주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이것이 오래되면 괴(塊:덩어리)가 된다고 말합니다. 종양이나 암으로까지 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신(神)에는 칠정(七情)이 있는데 이것도 희노우사비공경(喜怒憂思悲恐驚)을 말합니다. 여기서는 각각의 정(情)이 발생시키는 병증(病症)을 오장육부(五臟六腑)에 의거하여 분류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긴 설명을 줄여서 말씀드리자면, 기(氣)는 운행되어야 하는 것이니 머무르거나 맺히지 않도록 통행(通行)시키면 되는 것이고, 칠정(七情)은 어느 한 쪽에 치우쳐 지나친 상황이 되면 병(病)이 되는 것이니 안정되고 조화롭게 하면 됩니다. 또한 칠정(七情)을 안정되고 조화롭게 하기 위해 오정육부를 활발하게 만들어줍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스트레스는 살아가는 한 피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는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피하려고 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리하신 분들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건강하기 위한 방법과 거의 같다는 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1.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건강한 생활 리듬을 유지합니다.

2. 적절한 음식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도록 합니다.

3.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4.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 생활을 즐깁니다.

5. 규칙적으로 걷기,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운동을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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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Oct 2018 15:21:21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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